중랑구 공공급식센터, 어린이집 원장들과 함께 1,000kg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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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9 08:57:19

안용호

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1,000kg을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 전달

중랑구 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이 함께 김장하고 있는 모습. 사진=중랑구청

지난 18일, 중랑구 공공급식센터에서 주관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공공급식센터는 지난 18일 구청 중앙광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100여 명이 충북 괴산군 및 괴산군 먹거리센터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 공공급식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1,000kg을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괴산군과 먹거리센터가 배추를 후원하여 특별한 상생 협력 행사로 이루어졌다. 배추를 후원해 준 괴산군은 영광군과 함께 지역 내 어린이집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먹는 것이 중요한 영유아 시기에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괴산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안용호 ahnsbo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