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19 15:00:31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체험형 강좌인 ‘찰칵! 천체사진으로 담는 우주 – 스마트폰으로 찍는 달’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고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이달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과 야외에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카메라 설정, 초점 조절, 노출 시간 등 천체사진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스마트폰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을 촬영하는 방법을 배운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교육→교육 신청→정규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달 보기)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만 원이다.
박물관은 스마트폰에 이어 ‘DSLR 카메라’와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한 심화 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참가자들의 천체사진 작품을 모은 소규모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우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