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새로’ 가챠 팝업 서울 3곳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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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5 10:32:58

김응구

방이동 먹자골목, 건대입구역, 홍대 축제거리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의 가챠 팝업스토어를 서울 세 곳에서 운영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제로슈거 소주 ‘새로’의 가챠(랜덤뽑기) 팝업스토어를 서울 방이동 먹자골목, 건대입구역, 홍대 축제거리 등 세 곳에서 운영한다.

25일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에게 새로에 대한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코인을 활용한 뽑기 등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마련하고, 새로와 캐릭터 ‘새로구미’를 활용한 팝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방이점과 건대점은 내달 14일까지, 홍대점은 2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은 변온(變溫) 라벨 체험, 미니 병 꾸미기 등의 체험존과 안주 추천존, 굿즈 가챠존 등으로 구성한다. 체험존에선 온도에 따라 병 라벨에 숨겨진 새로구미의 꼬리가 나타나는 새로 한정판 제품 ‘아홉 꼬리 에디션’을 체험할 수 있고, 새로 미니 병에 나만의 라벨을 꾸밀 수도 있다.

안주 추천존에선 키오스크를 통해 음용 성향 질문에 답하면 취향별로 새로와 어울리는 안주, 주변 제휴 매장을 추천해 준다. 굿즈존에선 새로구미 소주 디스펜서, 새로구미 인형, 새해 달력 등 50여종의 새로 굿즈를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인근 상권과의 협업으로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최근 유행하는 가챠 트렌드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