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26 15:47:56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악구와 관악청년청이 공동으로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7일부터 약 10주간 진행되었으며,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자 실무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와 교류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제공하였다.
주요 실무 교육으로는 ▲취업컨설팅 ▲노션 기본과정 1·2 ▲노션 심화과정 1·2 ▲사무실무 올인원 1·2 ▲모의면접 등이 있었으며, ▲원데이클래스 ▲네트워킹 파티 등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가졌다.
총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실무 강좌인 노션 기본·심화 과정, 취업컨설팅, 사무실무 교육 등에는 꾸준한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노션 심화과정 1·2의 경우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들은 “강의 준비에서 성의가 느껴졌고, 사소한 질문에도 꼼꼼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했다”,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열정이 생겨서 좋았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내용이 알차고 강사와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했다”, “실무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강사님의 경험을 들으며 도전 에너지를 얻었다” 등 교육 방식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다수 이어졌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관악구와 관악청년청이 운영하는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악청년청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히 취업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청년들에게 사회로 나아갈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는 핵심 청년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자립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