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사진=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이틀에 걸쳐 김장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국내산 재료로만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750kg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됐다.
이동혁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김장철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시는 부녀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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