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회장 허영인) 비알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대전광역시 서구의 새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해 어린이에게 보다 밝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 현장에는 비알코리아 대전사무실 임직원과 공공미술 기반 자원봉사 단체 ‘드림인공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벽면 정비와 밑작업, 채색 등 전 과정을 함께하며, 아이들이 오가며 마주하는 담벼락과 실외 활동 공간을 동화 속 숲과 자연을 주제로 한 벽화로 채워 넣었다.
비알코리아는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23년 11월 소방의 날을 맞아 서초 지역 소방서와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강남대로 일대 지상식 소화전을 도색했다. 지난해 9월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던킨 생산 공장이 위치한 안양시 호원초등학교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 노란색 발자국 모양의 정지 유도 스티커를 부착했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