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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SK엔무브와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ZIC TECH’ 출범

내년 상반기 10개 매장 목표… 보증 만료 수입차 고객 타깃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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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1.27 11:33:42

26일 서울시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린 ‘ZIC 브랜드 활용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공동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김재호 SK스피드메이트 사업전략실장(왼쪽)과 서상혁 SK온 e-Fluids 사업실장. 사진=SK스피드메이트
 

SK스피드메이트가 SK엔무브와 손잡고 새로운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ZIC TECH’를 선보인다. 양사는 27일 ‘ZIC 브랜드 활용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첫 매장을 열어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렸으며, 김재호 SK스피드메이트 사업전략실장과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사업실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향후 매장 오픈 일정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브랜드 사업 전개 전략을 논의했다.

ZIC TECH는 SK엔무브의 프리미엄 윤활유 ‘ZIC’ 제품력과 SK스피드메이트의 정비 운영·가맹 관리 경험을 결합한 모델이다. SK엔무브는 30년 이상 국내외 신뢰를 받아온 ZIC 윤활유를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고, SK스피드메이트는 정비사 교육, 표준화된 정비 절차, 고객 응대 가이드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통일할 계획이다.

국내 수입차 등록대수는 2030년 400만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지만, 보증기간 만료 차량의 정비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사는 투명한 가격 체계와 안정적 정비용품 공급, 온라인 예약 및 주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입차 애프터서비스의 품질·시간·가격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ZIC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수입차 정비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연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운영·마케팅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 선택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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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SK엔무브  ZIC TECH  수입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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