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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파트너사 아클립스, 메이요 클리닉과 로베글리타존 임상 2상 협약

치료 영역 확장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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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1.27 11:34:07

충정로 종근당 본사. 사진=종근당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당뇨 신약 ‘로베글리타존(제품명 듀비에)’의 글로벌 파트너사 아클립스 테라퓨틱스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위마비증 치료 후보물질 ‘로베글리타존(M107)’의 임상 2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이요 클리닉은 아클립스의 연구 지원금을 받아 M107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LOGAST’라는 명칭의 임상 2상은 2026년 1분기에 피험자 모집을 시작하고, 미네소타 로체스터, 애리조나 피닉스, 플로리다 잭슨빌 등 메이요 클리닉 세 개의 캠퍼스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로베글리타존은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당뇨 신약 듀비에의 주성분으로, 2023년 신규 적응증 개발을 위해 아클립스와 글로벌 라이선스 협약을 맺은 물질이다.

아클립스는 로베글리타존이 경구 투여가 가능한 소분자 약물로, 항염증 효과와 임상적으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듀비에가 당뇨병을 넘어 새로운 치료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회사 전략의 의미 있는 진전”이며, “아클립스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혁신적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종근당  아클립스  메이요클리닉  로베글리타존  M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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