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이 22일 평안동 일대에서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림대성심병원이 추진하는 ‘한림 ESG’의 환경 분야 실천 활동 중 하나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과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 19명, 평안동 주민자치위원회 10명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초원어린이공원에서 본격적인 정화 작업을 시작했다. 빗자루, 집게, 쓰레기봉투 등을 활용해 공원 주변 산책로와 주거지 인근 골목길에 쌓인 낙엽을 수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정비했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이번 활동은 병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일상 환경을 가꾼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ESG 가치 실천을 위해 지역과 협력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