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신작 RPG ‘스타 세일러(Star Sailors)’의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글로벌 CBT 이후 이번 테스트는 최종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절차로, 27일 오전 11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진다.
안드로이드 기반 베타 프로그램인 ‘구글 OBT’를 통해 누구나 제한 없이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도 추가로 수집한다.
파이널 테스트 버전에는 전투 템포를 높이기 위한 UI 연출 시간 단축과 스킵 모드 확대가 적용된다. 동료 ‘캐롤라인’을 기본 지급하고 신규 캐릭터 7종을 추가해 수집 요소를 강화했으며, 여러 편의 기능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스타 세일러는 파나나스튜디오(대표 강일모)가 개발 중인 수집형 RPG로,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턴제 전투를 중심으로 한다.
5인 파티 구성, 소환수와 장비 조합, 던전 공략, 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2026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최종 개발 단계에 들어갔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