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법무부와 함께 전국 소년보호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경기도 의왕시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서 열렸다.
농협은행은 축산업 사회공헌단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협력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전국 11개 소년보호기관에 총 5천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우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백남성 부행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낙농가에도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공익을 위한 상생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