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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아리따운 물품나눔’ 통해 145억 원 상당 물품 기탁

20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누적 기부액 1,13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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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27 17:18:01

아모레퍼시픽 CSR 비전 로고.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그룹(회장 서경배)은 2025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145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헤라,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아모스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전국 약 3천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뿐 아니라 이주배경주민과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2005년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장기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다.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규모와 범위를 확대했으며, 2005년 이후 누적 기부 규모는 약 1,133억 원, 기부된 사회복지시설은 전국 4만 6천여 곳에 달한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Create New Beauty’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움의 가치를 확산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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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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