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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광복 80주년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시상식 개최

대학생 한성일 씨 응모작 선정… 내년 삼일절 공식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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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27 17:32:03

 (왼쪽부터) 박진영 KB금융지주 상무(브랜드담당 CPRO)와 최우수상 수상자 한성일 씨가 지난 25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노랫말 공모전의 최우수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5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노랫말 공모전 최우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재일 음악감독의 선율에 국민이 직접 쓴 가사를 더해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한성일 씨(대학생)의 응모작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KB금융은 최우수상과 함께 작사료 815만원을 수여했다.

공모전에는 8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총 2,13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KB금융 임직원의 1차 심사와 국민 설문을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서경덕 교수, 아티스트 이상순, 국민평가단 31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성일 씨의 작품은 평범한 오늘이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간절한 꿈이라는 메시지를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선열들의 간절함을 잊고 살았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됐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가 다시 일어설 희망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금융은 내년 3월 1일 ‘107주년 삼일절’에 기념 영상과 함께 새로운 노랫말이 담긴 공식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개인의 노랫말을 통해 광복의 숨결을 전달하는 작은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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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광복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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