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에이다 3종. 사진=경보제약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이 최근 반려동물의 투약 보조와 건강 관리를 돕는 동물병원 전용 ‘벳에이다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테이스티·하이포·카디오로 구성된다. 2022년 출시된 ‘벳에이다 플러스’의 신규 라인업으로 반려동물의 기호성과 급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습식 제형의 스틱포 형태로 제작됐고, 스틱 1개당 특허 유산균 90억마리와 3대 소화효소가 함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벳에이다 테이스티’는 고단백·저지방 닭가슴살을 사용해 기호성을 높이고, ‘벳에이다 하이포’는 저알레르기 포뮬러의 저분자 가수분해 닭고기를 적용해 식이 알레르기 발생 위험을 낮췄으며, ‘벳에이다 카디오’는 심장 건강과 항산화 작용을 돕는 성분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벳에이다 3종은 동물병원에서의 판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0개입 박스 내 10개입 소박스 형태의 이중 포장을 적용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기호성과 급여 편의성이 높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벳에이다가 이번 3종 출시로 제품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동물병원 전용 제품으로 반려동물의 개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급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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