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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지역과 함께 성장’ 지속형 사회공헌 실천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지속 가능 지역 동반 성장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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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28 11:47:24

금호석유화학그룹 대전 중앙연구소 임직원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실제 필요로 하는 변화를 만들고자 전국 사업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그룹은 현장 중심 지원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시각장애인 산행 교실’은 2013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대전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은 시립산성종합복지관과의 협업으로 매년 시각장애인과 일대일로 짝을 이루고 대전 보문산을 함께 오른다. 이동 안내, 지형 설명, 보행 안전 지원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야외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도록 돕고 있으며, 임직원들 또한 완주 과정에서 ‘협력의 가치’를 체감하고 있다.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침뜰’은 그룹이 2007년 개원 때부터 후원과 봉사를 이어온 기관이다. 임직원들은 시설 내 공용 공간 청소, 정원 관리 등을 통해 입소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맞이 활동인 ‘사랑의 연탄 나눔’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신흥동과 대동 일대를 방문해 두 차례에 걸쳐 총 21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추가로 대전연탄은행에 1900장을 기증했다.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이어온 누적 전달량은 약 3만7000장에 이른다.

또 기존 중증장애인요양시설 ‘평강의 집’ 장애우의 정서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에 더해 올해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서 장애근로인의 작업을 돕는 봉사를 새롭게 시작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기업 활동의 결실이 지역사회 성장에도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임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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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사회공헌  동반 성장  연탄 나눔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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