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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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8 14:30:06

김응구

작년 이어 올해도… 신제품 ‘티젠 콤부차주 레몬’ 첫 공개

서울장수의 막걸리 제품군. 사진=서울장수

서울장수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 참가해 국산 쌀 막걸리 제품군을 선보인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리며, 전국 200여개 양조장과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판매·시음 축제다. 현장에선 국내산 쌀로 만든 가공식품과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서울장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는 대표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를 비롯해 ‘월매’ ‘달빛유자’ ‘장홍삼 장수막걸리’ 등 국산 쌀 기반의 플레이버 막걸리를 선보이고, 이달 출시한 신제품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처음 공개한다.

행사 기간 서울장수 부스에선 전 제품군의 시음이 가능하며, 현장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샘플링도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농협 유통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향후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와 판매 촉진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국산 쌀의 가치와 전통주의 매력을 알리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K-라이스페스타에 참여한다”며 “올해는 신제품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새로운 맛과 경험을 찾는 소비자에게 서울장수만의 트렌디한 감각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