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보안원과 함께 ‘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보안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최근 발생한 GA 침해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책의 일환으로 초대형 GA의 금융보안원 사원 가입을 추진했으며, 금융보안원에 사원으로 가입된 14개 GA 대표가 참석해 당부사항과 애로·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GA업계 전반의 보안 수준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사고 파급력이 큰 초대형 GA에 대한 관리 강화와 보안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어 상반기 GA 침해사고의 원인 분석과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원인으로는 ▲금융의 디지털화로 인한 IT 자산 의존도 증가 ▲외부 솔루션 활용 확대 ▲해커 조직의 공격 능력 고도화 등이 지목됐다. 대응방안으로는 블라인드 모의훈련을 통한 대응 역량 강화와 이를 위한 투자 확대 필요성이 제시됐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각종 침해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GA업계의 정보보호·보안체계 강화가 시급하다”며, “GA가 보안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