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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K.ONDA)’ 출시

여권 기반 즉시 발급… 관광객·유학생 결제 편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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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2.01 14:58:25

BC카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K.ONDA)’ 출시. 사진=BC카드

BC카드는 다날과 함께 외국인이 여권만으로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선불카드 ‘콘다(K.ONDA)’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방한 외국인과 유학생 증가에 대응해 정부가 K-관광 혁신 전략 및 소비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으로 외국인등록증 없이도 실명 인증과 발급이 가능해진 점이 기반이 됐다.

콘다는 BC카드의 350만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과 ATM 출금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단기 여행객뿐 아니라 유학생·근로자 등 중장기 체류 외국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기 체류 고객의 충전 한도는 심사를 거쳐 기존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BC카드와 다날은 연내 주요 관광지 키오스크와 다날 앱을 통해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가로 발급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송금 및 온라인 결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동을 준비 중이며, 12월 중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등을 대상으로 체험단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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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외국인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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