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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경험의 시간, 그 문턱을 지나 인천문화재단,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 전시 개최

암 경험자 28명·예술가 5명, 함께 만든 기록의 전시... 12월 인천 차(茶)스튜디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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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2.01 15:02:56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 참여자 작품. 사진=인천문화재단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허회숙)은 암 경험자와 지역 예술가가 함께한 전시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 ‘스르륵, 또다른 문턱을 지나’를 오는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중구 차(茶)스튜디오(인천 중구 신포로15번길 58)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25~26일 인천 네스트호텔과 마시안해변에서 진행된 1박 2일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암 경험자들이 창작 과정에서 풀어낸 경험·감정·회복의 여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작업을 예술가 5명이 다양한 매체로 확장한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희망여행에는 암 경험자 28명이 참여했으며, 전시장에는 이들이 참여한 글쓰기·산책·바느질·판화·신체 기반 워크숍을 통해 창작된 작업의 흔적을 총괄기획자와 5명의 예술가가 다시 번역한 작품들이 구성된다. 각 섹션은 워크숍별로 나뉘어 관람객이 참여자 경험이 어떻게 예술적 감각으로 확장·전환되는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오프닝은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간단한 전시 소개 후 차스튜디오로 이동해 작품 리뷰와 전시 관람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 전시 포스터. 사진=인천문화재단

이번 전시는 (재)인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과 공동 주최한 기획사업이다. 참여자 모집부터 프로그램 운영, 전시 개최까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졌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기반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암 경험자분들이 예술로 풀어낸 삶의 흔적이 지역 예술가들과 만나 새로운 감각과 서사로 확장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이 가진 사회적 치유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인천문화재단  허회숙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  암 경험자와 지역 예술가가 함께한 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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