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12.01 15:57:46
기아가 대표 소형 SUV 셀토스의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셀토스’를 6년 만에 선보인다.
기아는 1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형 셀토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처음으로 밝혔다. 2019년 첫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수요를 확보해온 셀토스는 이번 모델 교체를 통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신형 셀토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정통 SUV 비율을 유지하되, 미래지향적 디테일을 결합해 독창적인 외관을 구현했다. 특히 전면부에는 수직형 주간주행등을 활용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돼 시각적 존재감을 높였으며, 후면부 역시 수직·수평 조합 램프로 전면과 통일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편의성과 감성 품질을 높이기 위한 세부 요소도 반영됐다. 플러시 도어 핸들 등 최신 사양이 포함되며 디자인 일체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가 디자인뿐 아니라 파워트레인과 안전·편의사양 전반에서 상품성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형 SUV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이달 10일 기아 월드 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 영상으로 전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