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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키즈’, 신세계사이먼 여주 아울렛에 단독 매장 오픈

이월상품 최초 도입… 14일까지 전 품목 ‘1+1’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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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02 09:52:44

신성통상의 ‘탑텐키즈’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신성통상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 진출로, 신성통상의 유통 채널 다각화 전략을 본격화하는 행보다.

이 아울렛은 연간 1000만명이 찾는 국내 대표 교외형 쇼핑 명소다. 최근 신세계사이먼 20주년을 맞아 공개한 ‘프리미엄 아울렛 2.0’ 전략을 중심으로 명품과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공존하는 새로운 쇼핑 생태계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탑텐키즈는 가족·키즈 카테고리의 핵심 파트너 브랜드로 입점했다. 탑텐키즈 매장은 아울렛의 아동 전문관인 ‘키즈 블라썸’ 내에 최대 면적(약 20평)을 확보했으며, 아이들에게 인기인 ‘하리보 스토어’와 회전목마를 거쳐 아동 전문관으로 이어지는 핵심 가족 동선의 종착지에 있어 방문 고객의 접근성이 높다.

또 탑텐키즈 매장 중 처음으로 일부 상품을 이월상품으로 구성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좋은 제품을 찾는 아울렛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최적화된 구성으로 정가 상품과 이월상품을 함께 선보이며 가치 중심의 쇼핑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14일까지는 전 품목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선착순으로 탑텐키즈 크리스마스 시즌 샤쉐(향주머니)를 증정한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은 신성통상의 유통 채널 다각화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아울렛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어필하며 키즈 패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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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탑텐키즈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이월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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