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2.02 11:04:20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면접심사를 거쳐 제7대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서유석, 이현승, 황성엽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12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서유석 회장의 후임을 선임하기 위해 이사회를 통해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공모 절차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이번 최종 후보자 3인을 확정했다.
서유석 후보는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에서 사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3년부터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현승 후보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재정경제부 사무관·서기관을 거쳐 GE코리아, SK증권, KB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25년부터 LHS자산운용 회장을 맡고 있다.
황성엽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영증권에서 경영지원, 자산운용, IB사업 등을 총괄한 이후 2020년부터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협회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12월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