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02 16:41:26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서울농협(조합장 조원민)으로부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한 쌀 10kg 250포와 김장김치 10kg 100상자(총 1,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서서울농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치를 기부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는 금융 기업이다.
조원민 조합장은 “이웃분들께 성품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서울농협에서 2021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김치와 쌀은 겨울철 가장 중요한 지원 품목”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올해에도 이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