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충현동(동장 류종민)은 최근 추계예술대학교 등 9개 기관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은 2025년 대한민국 강소대학 EXPO ‘규모의 한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행사 참가자들이 마련했다.
참여자는 임상혁 추계예술대 총장, 이인서 한라대 교수, 이석열 한국대학평가원 원장, 위수인 대신대 기획처장, 배진희 예수대 원장, 인천가톨릭대 류정호 팀장, 칼빈대 박종기 기획처장, 한양대 이태희 부처장, ㈜모티브랩 김태형 대표 등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추계예대 임상혁 총장과 정재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충현동에 소재한 추계예술대학교는 지난해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제작한 부채,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데 이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고 어르신문화대학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 1월에도 160만 원의 후원금과 40만 원 상당의 카본매트를 후원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임상혁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복지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 류종민 충현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성금을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