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동, 이화여대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협의체 위원들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 살펴... 대면 접촉에 부담 느끼는 청년 가구 등에는 택배 발송도
안용호⁄ 2025.12.03 20:02:12
서대문구 신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동장 유명선)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협의체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추진했으며 10kg들이 60박스의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가구 60곳에 골고루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으며, 대면 접촉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 가구 등에는 택배 발송 방식을 병행해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정분 신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어려운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명선 신촌동장은 “지역사회가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루어 가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주민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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