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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희동 자원봉사캠프, 연희노인복지관과 어르신 식사 지원 한뜻

무밥, 시금치 된장국, 두부조림, 어묵볶음, 호박 가지전 등으로 도시락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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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2.03 20:02:58

서대문구 연희동 자원봉사캠프가 연희노인복지관과 협력한 가운데 어르신 식사 대접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동장 김용신)은 최근 동 자원봉사캠프가 연희노인복지관과 협력하는 가운데 관내 어르신 50명을 위한 도시락·식사 대접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3일 밝혔다.

‘1캠프 1안녕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동 캠프 활동가 6명이 주관했다. 이들은 행사 전날 재료 준비와 손질 작업에 이어 당일에는 무밥, 시금치 된장국, 두부조림, 어묵볶음, 호박 가지전 등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로 도시락 30개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이를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대상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이외에 어르신 20명은 연희노인복지관으로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 어르신들은 “너무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자원봉사자들도 “큰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김숙희 연희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의 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됐으며 앞으로도 캠프 활동가분들과 함께 더 많은 이웃들께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신 연희동장은 “이 행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연희동을 위해 주민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서대문구  이성헌  연희동 자원봉사캠프  연희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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