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맞이 든든한 김치 나눔’ 행사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동장 이영화)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맞이 든든한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이 홀몸노인, 저소득가정, 취약계층 가구 등 100곳을 가가호호 방문해 김치 5kg씩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
강재숙 홍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의 정성이 이웃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모두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화 홍제2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생활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김치 나눔을 비롯해 설과 추석 명절 선물 지원, 홀몸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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