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고용노동부·한국경영자총협회가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도약 멤버십’에 가입하기로 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청년들에게 일 경험,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확대하고자 시작됐다. 기업이 앞장서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정부가 홍보지원과 사회공헌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 뒷받침하는 민관 파트너십 선도 모델이다.
20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11개사로 시작했으며, 올해 신규 가입한 기업들까지 합하면 총 140개사다. 정부는 멤버십 운영 4년 차를 맞아 신규가입 기업 인증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우수 청년고용 ESG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업도 함께 격려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청년 고용 확대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이라며 “청년도약 멤버십에 참여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