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3일 개최된 제3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에서는 일괄질문에 나선 한진수·김기상·김남현·양평호·권혁주 의원, 일문일답에 나선 심우열·이희동·원창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구정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였다.
먼저 한진수 의원은 ▲암사1동 공공·문화통합센터 건립 사업 ▲주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강동구의 랜드마크 수경시설 설치 장기 계획 ▲원도심권의 놀이터 조성 확대 등 4건에 대해 질문했다.
김기상 의원은 ▲송파하남선 서울 3호선 연장 ▲올림픽파크포레온 4단지 지하화 ▲둔촌동 중학교 및 유치원 조기 착공 추진 ▲강동중앙도서관 이용 편의 ▲주민참여형 행사 개최 등 5건에 대해 질문했다.
김남현 의원은 ▲이케아 강동점 지역 주민 고용 및 소상공인 상생 대책 ▲명일동 저층 주거지 주차난 및 산속 배드민턴장 해결 방안 ▲강동구 교육경비 관련 ▲강동구 챗GPT 등 AI 관련 교육 등 4건에 대해 질문했다.
양평호 의원은 ▲천호동 재개발 모아타운·가로주택 추진 진행상황 및 갈등 예방시스템 구축 ▲흡연부스 설치 ▲고분다리전통시장 일방통행 해제 ▲강동구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GTX-D, 구민회관) ▲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차없는거리 조성 등 5건에 대해 질문했다.
권혁주 의원은 ▲둔촌시장, 성내시장 비가림막, 둔촌동 그린벨트, 일자산 등산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일괄질문하며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서 심우열·이희동·원창희 의원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에 나섰다. 심우열 의원은 ▲아이들 교육환경 조성에 대하여 ▲아이들 안전불감증에 대하여 ▲요란했던 일체형 물막이판 사업에 대하여 ▲GTX-D, 마사회 이전, 통학로 개선, 진황도로 지중화 사업, 천호유수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재개발 조속 추진, 주차장 확충 등 강동구 지역 현안에 대해 일문일답을 진행했으며,
이희동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관하여 ▲System을 이용한 행정 ▲강동구 업무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원창희 의원은 ▲현수막 게첩을 둘러싼 갈등에 대하여 ▲주민도 만족하고, 공무원도 만족해한다는 구청의 선사축제 거리퍼레이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 외 구정전반에 관하여 일문일답 형식의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한편 강동구의회 제320회 정례회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이어지며, 202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