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청와공간점·DXLAB점·부산광장점 3곳서

‘데이지에일’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GS25 DXLAB점. 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지드래곤의 상징과 감성을 담은 ‘데이지에일’ 론칭을 기념해 4일부터 9일까지 청와공간점·DXLAB점·부산광장점 등 3개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매장 외부부터 데이지 그래픽으로 채운 전용 포스터와 공간 연출로 브랜드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청와공간점에선 2층까지 꾸며진 데이지에일 포토존을 즐길 수 있으며, DXLAB점은 내부의 다양한 사이니지를 통해 데이지에일과 지드래곤의 모습을 크게 집중해 볼 수 있다. 부산광장점은 전면부터 옆 라인까지 넓은 유리면을 통해 다채롭고 화려한 데이지 패턴을 즐길 수 있다.

팝업 행사로는 데이지에일 4캔 패키지 기획세트를 중심으로 매일 800캔을 한정 판매하며,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는 정식 출시 전 상품을 미리 맛보는 시음 부스를 운영한다.

데이지에일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을 통해 증명됐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의 ‘와인25플러스’가 진행한 사전예약 판매에서 매일 준비된 888세트가 1분 만에 매진되며 총 2664세트(약 1만6000캔)가 빠르게 완판됐다.

GS25는 사전예약 열기를 팝업으로 이어가고, 이후 11일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데이지에일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GS리테일 이정표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데이지에일은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감성과 일본 명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의 200년 전통 양조 노하우가 결합된 상품”이라며, “GS25가 이 트렌드의 중심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선택지”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