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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2025 LoL KeSPA CUP’ 글로벌 독점 생중계

LCK·C9·Team Liquid 등 14개 팀 출전… 아태 11개국 동시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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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5.12.04 16:49:49

사진=디즈니+

 

디즈니+는 오는 6일(토) 개막하는 국내 유일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단기 컵대회 ‘2025 LoL KeSPA CUP’을 글로벌 독점 생중계하고 e스포츠 팬 공략에 나선다. 

 

e스포츠 강국인 한국에서 펼쳐지는 LoL 대회를 디즈니+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선보여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APAC) 곳곳의 e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오직 디즈니+에서 단독 생중계되는 2025 LoL KeSPA CUP은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는 국가대표 선발 자격요건 대회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10개 팀과 베트남·일본 올스타 팀, LCS 소속 클라우드9(Cloud9)과 팀 리퀴드(Team Liquid)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베트남의 ‘소프엠’ 레꽝주이 감독이 이끄는 정상급 선수단, 일본의 ‘Recap’ 야마자키 노리후미 선수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와 은퇴 후 복귀한 레전드 선수들이 합류한 화려한 라인업이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 팀에게도 새로운 팀합과 전력, 나아가 국제 경쟁력까지 점검할 수 있는 무대라는 점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예선 및 본선이 오는 6일(토)부터 9일(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결선은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모든 경기는 디즈니+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일본, 홍콩, 호주 및 뉴질랜드(ANZ), 동남아시아(SEA) 등 아태지역 11곳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중계된다. 각 경기 종료 후에는 디즈니+에서 약 일주일간 다시보기 콘텐츠가 제공되며, 이후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SVOD)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즈니+는 다양한 즐길 거리로 e스포츠 팬덤 사로잡기에도 나선다. 

 

먼저 중계 화면 내에서는 디즈니 캐릭터 소품 등을 활용한 특별 연출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디즈니+ 코리아 SNS에서는 팀별 그리팅 영상 등 사전 콘텐츠부터 대회 하이라이트, 인터뷰 등 추가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협회와 함께 시청 인증, 기대평 작성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열고 디즈니+ 구독권과 오프라인 경기 티켓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앞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회는 지난 9월, 2025 KeSPA CUP및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콘텐츠의 독점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디즈니+에서 LoL KeSPA CUP에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정식 및 평가전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디즈니+는 이번 e스포츠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 포맷을 지속 발굴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쓰고 있다.

 

한편, '2025 LoL KeSPA CUP’ 생중계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디즈니+에서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프로필별 콘텐츠 등급에 따라 시청 가능하다. 디즈니+는 프로필별 콘텐츠 등급, 주니어 모드 설정 등 서비스 내 다양한 자녀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디즈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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