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4일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KB증권이 올해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 ‘은빈깨비와 함께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평가된 결과다.
캠페인은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복잡하게 인식되던 투자 정보를 소비자 관점에서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증권은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인식을 소비자 친화적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했다.
민간 금융사로서 KB증권은 캠페인을 지속해 ‘쉬운 투자’라는 메시지를 공공성 중심의 콘텐츠로 확장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고객 중심의 금융 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KB증권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브랜드 친밀도 제고와 가치 창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하며, 향후에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브랜드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공공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전략과 사회적 가치, 고객 소통 성과 등을 기준으로 공공성과 창의성을 갖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