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4일 게임 개발사 와이즐리앤코(대표 이연경)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로그라이트 픽셀 어드벤처 게임 ‘페어리테일 퀘스트(FairyTale Quest)’를 공개했다.
‘페어리테일 퀘스트’는 혼돈으로 뒤틀린 동화 속 세계를 배경으로 한 모험을 귀여운 감성의 레트로 픽셀 아트로 구현한 타이틀이다. 로그라이트 액션 RPG 방식으로 진행되며, 400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동화 속 맵을 중심으로 각국의 동화 캐릭터 100여 종이 등장한다.
또한 세로 화면과 가상 패드를 채택해 한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퀘스트를 수행하는 ‘의뢰 모드’를 비롯해 ‘특별 모드’, ‘보스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동화 세계를 바로잡아가는 RPG의 본연 재미는 물론, 동화 주인공들의 코스튬 수집과 조합 마법 등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페어리테일 퀘스트’는 내년 상반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캐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소프트론칭을 지난 3일 시작했으며, 두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