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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호우 이재민에 국민성금 87억원 지원

이재민 생계 안정 위한 구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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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2.05 10:25:04

희망브리지가 8월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87억원의 국민성금을 지원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8월 호우 피해를 입은 전국 9개 시도 4347세대에 국민성금 87억 34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금은 피해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재난 피해 구호금을 재난 피해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자연재난 피해 국민에 대한 위로금 성격인 구호금은 정부가 고시하는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에 따라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행정안전부가 2024년 8월 주거피해 등에 대한 지급상한액을 2배 상향한 개정 규정에 따른 상한액이다.

구호금은 지자체의 피해 집계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재해복구계획을 수립한 뒤, 지자체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한 이재민 등 피해 세대 정보를 배분위원회 배분 시스템에 등록하면, 배분위원회가 이를 심의·의결해 지급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지난 여름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희망의 온기를 모아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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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호우  이재민  구호금  국민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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