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2025.12.08 10:12:14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어깨동무문고’ 시리즈의 신간 그림책 ‘킁킁 히어로 두두’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어깨동무문고’는 다양성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그림책에 담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이어온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14권(이번 신간 포함)의 도서를 발간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서 출판 및 교육·복지 기관에 기부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신간 ‘킁킁 히어로 두두’는 후각은 뛰어나지만 시력이 좋지 않아 실수가 잦은 두더지 ‘두두’가 주인공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내용을 중심으로, 두두가 냄새를 맡는 능력을 용감하게 활용해 위기에 처한 숲속 친구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그림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9년 ‘어깨동무문고’의 ‘빨간사자 아저씨’를 쓴 이소라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두두와 친구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처럼, 함께 살아가는 힘이 얼마나 따뜻한지 전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과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대를 목표로 2018년 출범했으며,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