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포방터시장 상인회(회장 유경희)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성주)이 ‘응답하라 황금인맥 - 포방터시장 레트로 나이트’를 통해 시장의 매력을 선보이고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강화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포방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레트로 DJ스테이지,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 부스, 추억을 소환하는 문방구 체험,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7080에서 k-pop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포방터시장은 온오프라인 홍보에 힘쓰는 등 서울 외곽 소형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4천여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찾는 성과를 냈다.
관내 ‘수공예협동조합 욤욤’의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포방터시장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였다”며 “주민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더더욱 발전해 서대문구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