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2.08 17:03:34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정상혁 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3월 서울경찰청이 주관해 시작된 범사회적 릴레이 활동으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대상 불법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정상혁 은행장은 청소년 도박 예방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도박 피해 확산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청소년 도박은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미래가 흔들릴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호기심이 평생의 상처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한은행도 금융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혁 은행장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지목하며, 더 많은 사회 구성원이 청소년의 밝은 미래 보호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