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이 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은 사회 나눔·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동아제약은 소아환우, 저소득층, 지역 상생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저소득층 여아를 위한 여성용품 지원 활동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를 통해 올해까지 여성 청소년 약 8600명에게 100만개에 달하는 여성용품을 기부했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동고동락’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서 케어 활동도 펼쳤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