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 임직원이 방한키트 500세트 제작을 완료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박춘원)이 임직원 37명과 함께 제작한 방한키트 500세트를 전국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노숙인과 주거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JB우리캐피탈은 11월 29일 경기도 파주 희망브리지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노사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올겨울’ 슬로건 아래 방한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는 박춘원 대표이사와 최재원 노동조합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37명이 참여했다.
방한키트는 ▲전기온수찜질기 ▲이불 ▲방한 귀마개 ▲방한 장갑 ▲방한 마스크 ▲넥워머 ▲발열내의 등 겨울철 체온 유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물품 17종으로 구성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방한키트를 직접 준비한 JB우리캐피탈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것”이며 “한파를 이겨내야 하는 재난취약계층에 노사가 함께 온정을 나눠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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