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의약품 심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공제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의약품 개발자·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사전상담·신속심사 등 제품화 지원 ▲첨단의약품 품질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동등성 ▲안전성·유효성 분야의 최신 심사 방향 등 의약품 개발단계부터 허가·심사 단계까지 필요한 최신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2025년부터 추진된 신약 허가·심사 혁신 프로세스에 따른 대면상담과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신약 허가를 위해 신약 품목허가 접수 전 확인할 심사자료 요건 등을 제공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회가 제약업계의 의약품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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