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 진행

KB증권, 아동복지시설 방문해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 운영.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는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말 사업으로,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지난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KB증권은 매년 용인 연수원에서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아이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임직원이 직접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사에 따르면 캠프 첫째 날에는 실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공연 등이 마련됐고, 저녁식사는 출장뷔페로 제공됐다. 사전에 아이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조사해 레크리에이션 중간에 임직원이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아침식사 후 경기도 일산의 테마파크로 이동해 눈썰매장과 놀이기구 등을 이용했다. 이어 늦은 점심식사를 하며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함께 지원했다. 아동복지시설 교사와 KB증권 임직원도 스태프로 참여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이 많았다”며 “KB증권이 1박 2일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KB증권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