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은 응암성결교회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응암성결교회 여전도연합회와 은평종합복지관이 함께 참여한 ‘제1회 응암2동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남기은 응암성결교회 담임목사는 “주민들과 함께 만든 의미 있는 바자회 수익금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진일 응암2동장은 “한마음으로 준비한 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신 응암성결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