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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주 닭머르해변 정화활동 펼쳐

제주해양경찰청·아라사회복지관과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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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10 09:13:33

하이트진로가 지난 8일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변에서 올 4분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8일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변에서 올 4분기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해양경찰청 박상춘 청장과 임직원,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권미애 관장과 관계자 등 50명 넘는 인원이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재작년 닭머르해변, 올해 이호테우해변 등 깨끗한 제주 해변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변뿐만 아니라 수중 정화 활동도 더했다.

올해도 분기마다 제주 해안 정화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이를 단순한 임직원 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연대형 ESG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실제로 제주해양경찰청,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등 외부 협력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번 4분기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은 제주해양경찰청의 제안으로 닭머르해안에서 진행됐다. 최근 이 일대에서 중국산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연이어 발견돼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 이슈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김인규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우리 바다를 우리 손으로 가꾼다는 마음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분기마다 제주 해안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들의 사회문제까지 관심을 가지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100년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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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김인규  해변 정화  닭머르해변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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