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10 10:43:39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돈암제일교회는 최근 동선동 주민센터에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동선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돈암제일교회는 매년 동선동 주민센터를 통해 김장김치를 후원하며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교인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겨울철 반찬 걱정이 큰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돈암제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성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선동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대상 가구별 수요와 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