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 던전·MAU·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추가…신규 보상·콘텐츠 확장

사진=넷마블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에 신규 지역 ‘팔레오스’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지역 ‘팔레오스’는 노바스 월드 북구에 위치한 설원 지대로, 월드맵 기준 최북단에 자리한다. 설원·서리숲·해협·폐광산·아케인 유적지 등 5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는 필드 몬스터와 신규 보스 ‘오르쿠스’, ‘메카닉 커럽터’를 통해 신규 희귀·영웅 장비 아이템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지역 개방에 맞춰 메인·서브·국가 퀘스트가 확장됐으며, 탐사 지도·탐사 보고서·특수 수집품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신기 던전 ‘바빌론 점령전’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신기 던전은 2개 월드가 매칭돼 진행되는 콘텐츠로, 각 월드 내 2개 서버가 한 팀을 구성해 다른 월드와 경쟁하게 된다. 

서버별 최대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가 결합된 형태로 순차 진행된다. 입장은 70레벨부터 가능하고, MAU(Mechanic Armor Unit)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디버프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신기 개조 시스템, 신규 MAU ‘헤라클레스’, 신규 런처 ‘타이폰’, 신규 바이오슈트·로버 코스튬 등 다양한 신규 장비와 시스템을 추가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벤트 던전 ‘산타의 물류 창고’도 오픈된다. 이용자는 던전에서 얻은 이벤트 재화와 콜렉션 아이템을 활용해 교환·수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코스튬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PC/모바일)’는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 신작으로, 2025년 3월 20일 정식 출시 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