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17년 연속이다.
100대 브랜드는 특허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를 바탕으로 국내 230여개 산업 부문의 1000여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57.8점(10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 34위에 올랐고, 지난 2009부터 17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코웨이는 베스트셀러 정수기 ‘아이콘 시리즈’의 신제품 얼음정수기 3종(스탠다드·미니·맥스)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더욱 세분화했다. 얼음 사용이 계절을 넘어 일상화되면서 초소형, 대용량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 선택지를 확대했다.
또 침대와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브랜드 ‘비렉스(BEREX)’는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력을 바탕으로 슬립·힐링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 등 의료기기 4종을 출시하며 가정용 의료기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코웨이 관계자는 “국내 대표 렌탈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전 영역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