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 1위 기록…지난해 대비 5계단 상승

미래에셋증권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17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전 산업군 브랜드를 종합 평가해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한 종합 17위를 기록했으며, 금융투자업계 가운데서는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미래에셋대우 출범 이후 100대 브랜드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려온 미래에셋증권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처음으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세계 11개 지역에 진출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자산 약 60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 전문 회사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시가총액과 자기자본이 모두 10조원을 넘어서는 ‘10-10클럽’에도 진입했다.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5’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는 전 업권 최초로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 김범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고객 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