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폴인과 함께 19일 서울 삼성역 씨스퀘어에서 ‘장르가 된 여자들 시즌 2’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장르가 된 여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온 여성들의 경험과 시선을 통해 관객들이 일상 속 자신만의 세계와 커리어를 더 깊이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토크 콘서트다.
올해로 시즌 2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문학·음악·영화 등 서로 다른 언어로 삶을 기록해온 여성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의 원동력과 자신만의 길을 구축해온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 2에는 ‘쇼코의 미소’, ‘밝은 밤’ 등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결을 깊이 있게 탐구해온 소설가 최은영과 17세 일본 데뷔 후 ‘비밀번호 486’, ‘사건의 지평선’ 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참여한다.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 관계자는 “여성 창작자들이 구축해온 세계를 조명해 여성들의 새로운 시작과 커리어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 콘서트가 각자의 삶을 단단하게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께 영감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