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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캐나다 1호점 오픈 1주년 맞아 현지서 기념행사 열어

1년간 누적 방문객 11만명 돌파… 북미 시장 확대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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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15 15:48:50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 전무가 bhc 캐나다 1호점 오픈 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캐나다 1호점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이에 지난 11일(현지시간) 토론토 중심부의 복합 쇼핑몰 ‘더 웰’에 자리한 1호점 매장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북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가맹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축하하고,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현지 파트너·관계자와 향후 비즈니스 확장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 남화연 전무를 비롯해 현지 예비 가맹 파트너사, 더 웰 몰 관계자,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bhc는 캐나다 1호점의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조명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bh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1호점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1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뿌링클’ ‘맛초킹’ 등 시그니처 메뉴가 전체 매출의 37%를 견인하고,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현지화 메뉴가 큰 인기를 얻었다. 이를 통해 bhc가 지향하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의 글로벌 표준화’가 북미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bhc는 1호점의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내 가맹사업 확대 방향을 소개하고, 향후 가맹설명회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예고했다. 또 단순한 매장 수 확장이 아닌, 검증된 수익성과 체계적인 본사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캐나다 1호점은 치열한 북미 외식 시장에서 지난 1년간 bhc의 브랜드 저력을 증명해낸 상징적인 거점”이라며, “성공적인 현지 안착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가맹 확장의 단계로 나아가, 캐나다 전역에 ‘K-치킨’의 맛과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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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bhc  캐나다 1호점  북미 시장  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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