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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 전달

진천 선수촌 방문해 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스포츠 지원 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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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2.15 16:15:01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앞줄 좌측에서 네 번째)이 15일 오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며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앞줄 좌측부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의 뜻을 전했다.

조 회장은 15일 오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조 회장은 빙상장과 사격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메디컬센터 등 선수촌 주요 훈련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훈련 환경을 점검했다. 이어 훈련 중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만나 선수들의 컨디션과 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국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조 회장은 2017년부터 대한배구연맹 총재를 맡아 국내 배구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진그룹의 항공 부문 계열사인 대한항공 역시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실업탁구단을 운영하며, 엘리트 스포츠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과 격려금 전달은 기업 경영과 별도로 스포츠 행정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해 온 조 회장의 행보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관련태그
조원태  한진그룹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촌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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